[이미영기자] 한선화가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부부였던 광희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시크릿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앨범 '레터 프롬 시크릿(Letter from Secr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한선화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 호흡을 맞췄던 제국의아이들 광희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선화는 "광희가 '인기가요'에서 시크릿 컴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을 봤는데 너무 고맙다. 가상 부부는 끝났지만 끈끈한 정과 애틋함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인기가요'를 보고) 광희에게 고맙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과일을 보내준다고 주소를 가르쳐달라고 했다. 프라이버시 때문에 주소를 가르쳐주지 않았더니 계속 과일에 집착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시크릿은 지난해 12월 발매했던 '토크 댓'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시크릿은 "네번재 미니앨범이다. 시크릿의 강점인 사랑스러움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서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활동을 못 해서 안타깝다. 올해는 정말 원없이 한국 활동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유후'는 시크릿의 기존 히트곡 전부를 작업해온 강지원, 김기범 콤비가 만든 신나는 신스팝 댄스곡. 친구가 이성으로 느껴질 때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시크릿은 이날 정오 네 번째 미니앨범 'Letter from Secret'을 발매하고 오는 5월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등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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