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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셀 바르샤 회장 "유럽 최강의 팀은 뮌헨"


바르셀로나, UCL 4강서 뮌헨에 연패하며 결승 좌절

[최용재기자] 산드로 로셀 바르셀로나 회장이 바이에른 뮌헨을 '유럽 최강의 팀'으로 꼽았다.

바르셀로나는 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뮌헨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차전 0-4 대패에 이어 2차전에서도 0-3 완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뮌헨은 2년 연속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며 최근 유럽 축구를 지배한 바르셀로나의 시대를 뮌헨의 시대로 바꿔놓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로셀 회장은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6년 연속 4강에 진출했다. 나는 이것에 자긍심을 느낀다.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에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좋은 성적을 내온 팀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어 로셀 회장은 "결승에 진출한 뮌헨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뮌헨은 명백하게 바르셀로나를 압도했다. 뮌헨은 유럽에서 가장 강한 팀이라 믿고 있다. 그리고 뮌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며 뮌헨을 극찬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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