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 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 흥행력을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2일 22만4천45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400만7천834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25일 개봉한 지 8일 만이다. 2일 '아이언맨3'는 전국 1천235개 스크린에서 6천210번 관객을 만났다. 영화는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1,2편을 합산해 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인기 시리즈 '아이언맨'의 세번째 이야기인 이번 영화는 강적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혈투를 다룬다.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기네스 팰트로·벤 킹슬리·돈 치들·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노래자랑'이 차지했다.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자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지난 1일 개봉해 개봉 이틀째인 지난 2일 4만2천7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561개 상영관에서 2천778번 관객을 만났으며 누적 관객수는 15만1천313명이다.
'전설의 주먹'은 '전국노래자랑'의 개봉과 함께 흥행 3위로 내려왔다. 지난 2일 일일 관객수 1만1천291명, 누적 관객수 163만3천448명을 기록했다. '오블리비언'은 5천55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145만8천823명을 모았다. '로마 위드 러브'는 일일 관객수 3천36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2천9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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