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고령화가족'으로 관객을 만날 배우 윤제문이 '개그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5일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에서 윤제문은 '고령화가족' 속 백수 오빠 한모 캐릭터를 살려 신보라의 오빠로 등장한다. 과묵하고 엄한 오빠의 모습을 연기할 그는 송준근, 김준현, 김기리와 호흡을 맞춰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배우 윤제문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그간 작품들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물론, 감춰왔던 코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령화가족'은 나이값 못하는 삼남매가 평화롭던 어머니의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설가 천명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송해성 감독이 연출했다. 윤제문은 생활 밀착형 백수이자 미연(공효진 분)의 오빠 한모로 분했다. 윤제문·공효진·박해일·윤여정·진지희가 출연하며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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