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손연재, 후프 銅…3연속 월드컵 메달 획득


'카테고리 A' 대회서 메달 획득으로 가능성 입증

[한상숙기자] 손연재(연세대)가 월드컵 대회서 연속 메달을 따냈다.

손연재는 5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손연재는 후프·볼·리본·곤봉 등 4개 전 종목 결선에 올랐고, 후프에서만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앞서 치른 후프 예선전에서는 17.800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그리고 결선에서도 17.800점을 받으며 간나 리잣디노바(우크라이나)와 공동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18.250점을 받은 야나 쿠드랴프체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전날 4개 종목 모두 17점 이상을 받아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후프를 제외한 다른 종목에서는 실수가 잦아 메달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이로써 손연재는 리스본 월드컵 볼 동메달, 페사로 월드컵 리본 은메달에 이어 이번 소피아 대회까지 월드컵 3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특히 최고 수준의 '카테고리 A' 대회에서 메달을 거머쥐면서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손연재, 후프 銅…3연속 월드컵 메달 획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