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신예 김서경이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 합류, 베일에 가려진 송승헌 동생을 연기한다.
김서경은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태상(송승헌 분)의 동생 한태민 역을 맡았다.
태민은 어릴 때 태상과 헤어진 후 곧바로 실종되어 현재 그 행방이 묘연한 상태. 이에 태상을 사랑하는 성주(채정안 분)가 태민을 찾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다.
지난 4월 25일에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 8회에서 태민이 이미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 성주가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방송된 상태. 그러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태민의 등장이 극의 흐름에 큰 활력을 더욱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자가 사랑할 때' 통해 브라운관 데뷔를 앞둔 김서경은 훤칠한 외모와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체격을 갖춘 신인으로, 영화 '오직 그대만' '은교' '반창꼬'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김서경은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고, 훌륭한 작품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좋은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면서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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