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가 혼인신고에 이어 결혼 날짜를 당초 9월에서 3개월 앞당긴 6월로 확정했다.
결혼을 앞두고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화제가 된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의 결혼식이 6월 28일 오후 1시 63컨벤션센터로 확정됐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KBS 사장 길환영 씨가 맡을 예정이다.
4월 22일 공식 결혼발표 이후, 서로에 대한 넘치는 애정으로 더는 기다릴 수 없어 당초 밝혔던 9월에서 6월로 결혼일정을 훨씬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도경완-장윤정 커플의 결혼준비를 담당하는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평소 '사랑하고 사랑해서 사랑한다'고 예비신부 장윤정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표현해왔다"며 "계속 되는 바쁜 일정에 함께 할 시간까지 부족하다보니 9월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예비신부를 설득해 결혼 날짜를 앞당기게 됐다"고 결혼일정을 앞당긴 배경을 전했다.
장윤정은 "요즘 결혼은 상품, 돈 얘기만 있을 뿐 사람 얘기가 없다. 어딜 가나 똑같은 형식으로 준비하는 보여주기 식의 결혼이 아닌, 두 사람과 가족이 하나되는 본연의 가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결혼준비를 하고 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예비신랑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각종 방송출연과 콘서트 일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중인 장윤정과 도경완은 현재 바쁜 시간을 틈틈이 쪼개어 알콩달콩 결혼을 준비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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