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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 본격 치정멜로…'천명'에 수목극 왕좌 탈환


송승헌, 신세경 배신에 이별 선언 '흥미진진'

[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에 수목극 1위를 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는 10.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9.1%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 10%대를 회복하면서 KBS2 '천명'에게 빼앗긴 월화극 왕좌도 3주 만에 탈환했다. '천명'은 지난 15일 방송이 기록한 9.9%보다 1.2% 하락한 8.7%를 보이며 수목극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은 서미도(신세경 분)와 이재희(연우진 분)의 포옹을 보고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상은 미도에게 가고 싶은 길을 가라고 제안하면서 "네가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다"고 이별을 고했다.

태상의 충실한 부하이자 재희의 형인 창희(김성오 분)는 모든 상황을 원점으로 돌려놓고 싶어했다. 재희가 홍콩으로 간 사이 미도를 불러낸 뒤 차로 쳤다. 미도는 사고를 당하는 순간 "네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떠올리며 의식을 잃었다.

예고편에서는 중환자실에서 깨어난 미도가 재희가 아닌 태상의 손을 잡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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