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셰프로 변신했다.
22일 김원효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원효와 김노다 셰프가 함께하는 유로피언 샐러드바 & 카페 '치폴라(Cipolla)'의 지면광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최근 김원효는 KBS '해피투게더3‘에서 하차한 뒤, 김노다 셰프에게 요리비법을 전수받으며 차근차근 요리 실력을 쌓아왔다. 또한 MBC '고향을 부탁해-두 남자, 여행에 빠지다' MC로 전국 방방곡곡의 맛과 멋을 찾는 유쾌한 유랑을 시작했다.
'치폴라'의 메인모델로 발탁된 김원효는 오는 6월2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치폴라' 매장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요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원효는 특유의 푸근함과 넉살, 유쾌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진행된 지면 광고 촬영에서 김원효는 요리 스승인 김노다 셰프와 함께 시종일관 즐겁고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었다. 사진 속 김원효는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장난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귀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노다 셰프와 인증샷으로 훈훈한 사제지간임을 인증했다.
셰프 데뷔를 앞둔 김원효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요리가 내안에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며 "요리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개그콘서트'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05년 KBS 공채 20기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9시쯤 뉴스' '꽃미남 수사대' '비상대책위원회' 등의 코너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개그콘서트'와 '고향을 부탁해-두 남자, 여행에 빠지다'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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