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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퍼셋, V리그 코트서 '한 시즌 더'


한국도로공사와 재계약…그랜드챔피언십 이후 팀 합류

[류한준기자] 니콜 퍼셋(미국, 등록명 니콜)이 2013-14시즌에도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도로공사는 22일 니콜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니콜은 2012-13시즌 V리그에서 득점과 서브 부문 1위, 공격성공률 2위에 오르면서 도로공사의 공격을 이끌었다. 재계약 의사를 밝힌 남자부 삼성화재 레오(쿠바)에 이어 니콜도 다음 시즌 변함없이 V리그 코트를 밟게 됐다.

도로공사 심찬섭 단장은 "니콜은 주한미군 출신인 아버지 영향을 받아 한국음식과 문화에 대한 적응이 빨랐다"며 "성격 또한 적극적이어서 다가올 2013-14시즌에는 더 좋은 기량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니콜은 미국 여자배구대표팀에 선발됐다. 판아메리칸컵 대회 출전을 위해 대표팀 캠프에 들어갔다. 그는 월드그랑프리, 북중미배구연맹(NORCECA)대회, 그랜드챔피언십 등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뒤 도로공사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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