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이어 이승철 온다…4년 만에 정규 11집 발표

[이미영기자] 가수 이승철이 정규 11집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승철은 오는 6월 중순 정규 11집을 발표하며,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14일 '사랑하고 싶은날'을 선공개 한다. 지난 2009년 발표한 '뮤토피아(Mutopia)' 이후 4년 만의 새 앨범이다.

이번에 발매되는 정규 11집은 기쁨과 절망, 슬픔, 즐거움 등 사랑으로 인한 다양한 감정들을 다채로운 분위기로 표현한 10곡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2001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믹싱상을 수상한 스티브 핫지와 세계적인 락밴드 니켈백의 드러머인 다니엘 어데어 등 세계 최정상의 스태프진들이 대거 참여,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이승철은 그동안 2,000회 이상의 콘서트와 200만 관객동원, 540여만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며, '보컬의 신', '라이브의 황제'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다.

지난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이승철편'에는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해 그의 역대 명곡들이 재조명되었으며, 방송 이후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승철의 히트곡들은 물론, 그가 세운 놀라운 기록들을 자세하게 분석한 글들로 도배되면서 가요계 이승철 파워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