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엠플로와 함께 일본 최대 여름축제인 에이네이션(a-nation)의 마지막 특별 공연에 참여한다.
에이네이션은 일본 대형 레코드 회사 에이벡스 그룹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여름 야외 라이브 투어로, 지난해 일본 현지에서 총 5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일본 최대 규모의 여름 축제다. 8월 3일부터 열리는 올해 에이네이션 여름 라이브 투어에는 CREAM, Matt Cab, 카토 미리야, MINMI, YOSHIKA 등의 일본 최고 인기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
태양은 8월 11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리는 라이브 투어 중 마지막 특별 콘서트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일본 유명 힙합 그룹 엠플로의 멤버 버발(VERBAL)이 프로듀서를 맡아 엠플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밀 계획이라 대중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빅뱅 태양은 R&B 스타일의 보컬 실력뿐만 아니라 그루브 넘치는 독창적인 춤 실력으로 일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콘서트 참여도 현지 팬들의 성원으로 성사됐다.
빅뱅은 최근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6대 돔 투어를 개최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으며, 태양은 일본 최대 여름축제 참여를 통해 일본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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