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방송인 마르코가 가정폭력 험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마르코는 9일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성동경찰서 측은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마르코가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됐다"며 "5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후 현재는 귀가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마르코는 9일 오전 사소한 육아 문제로 아내 안시현과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행사했고, 아내 안시현의 신고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마르코는 5시간 가량 경찰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은 후 입건됐고, 귀가조치됐다.
마르코의 가정폭력 혐의가 보도되자 인터넷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특히 마르코가 과거 방송에 출연해 "한 번 감정이 올라가면 주체하지 못한다", "아내에게 골프를 배우는데 못 배운다고 구박해 욱해서 싸웠다"고 자신의 다혈질 성격을 언급한 발언이 회자되며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한편 마르코와 안시현은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에 골인했고,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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