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의 강승윤이 YG에서 3년간의 연습생활 끝에 데뷔가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20일 오전 YG 공식블로그-FROM YG를 통해 강승윤의 데뷔 소식을 전했다.
양현석 대표는 "강승윤의 첫 솔로앨범은 6곡이 수록되는 미니 앨범으로서 음반 작업은 거의 완성 단계이며, 오는 7월 15일 'WILD AND YOUNG' 이라는 첫 곡을 선공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은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의 작품으로, 지금까지 테디가 선보인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강한 락 장르의 곡이다.
양현석 대표는 "허스키하면서도 시원하게 내뿜는 강승윤의 보컬이 잘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에 매우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아쉽게도 선공개 곡인 'WILD AND YOUNG'은 방송활동을 예정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 강승윤의 첫 앨범 발표일을 조율 중에 있는데, 내일 설명 드리게 될 새로운 소식에 따라 정확한 앨범 발표일이 결정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승윤은 지난 19일과 20일 빅뱅의 '블루(BLUE)'와 2NE1의 '론리(LONELY)'를 연출한 한사민 감독과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오는 21일 YG의 남자신인그룹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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