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원래 꿈 현모양처, 서른 되면서 커리어우먼"

[장진리기자] 남상미가 '결혼의 여신'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남상미는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원래 꿈은 현모양처였지만 서른이 되면서 커리어우먼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올해 서른으로 결혼 적령기를 맞은 남성미는 "제 또래의 여자들이라면 한 번쯤은 진지하게 고민해 봤을 인생의 중대사"라며 "원래 꿈이 현모양처였지만 서른이 되면서 커리어우먼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의 여신'을 하면서 정말 진지하게 제 인생에서 결혼의 의미를 찾아보고 싶고,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떤 작품보다도 진지하고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출생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