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슈퍼위크 진출자 40% 서울 예선서 뽑는다

[권혜림기자] Mnet '슈퍼스타K 5'가 슈퍼 위크 진출 인원 120명 중 50명을 서울 예선에서 가려낸다.

25일 Mnet에 따르면 '슈퍼스타K 5(이하 슈스케5)'는 이날 슈퍼위크 진출 인원과 현재 합격자 수를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슈스케5'는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지역 예선이 남아있는 상태. 제작진이 지역 예선이 끝나기도 전에 슈퍼위크 진출자와 합격자 수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올해 슈퍼위크에 진출하는 인원은 총 120명이다. 현재까지 70명의 자리가 찼고 남은 50명의 자리, 즉 40%의 인원이 서울 예선에서 채워질 전망이다.

'슈스케5'의 이선영 PD는 "지역 예선에서 이미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을 숱하게 만났다. 하지만 역대 슈퍼스타K의 생방송 진출자가 수도권 출신인 월등히 많았던 점을 감안해 남은 진출자 50명을 서울 예선에서 가리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ARS, UCC, 카카오톡, 금영 노래방, 엠넷스타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 접수가 마감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는 29·30일 서울 예선은 사실상 '슈스케5'의 마지막 지원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슈스케5'는 오는 8월9일 밤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