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넥센 서건창이 오른쪽 새끼발가락 골절로 6주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서건창은 지난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옥스프링의 투구에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근을 맞았다. 당시 통증을 호소했지만 곧 상태가 호전돼 이후 경기에 꾸준히 출전했다. 그러나 22일 목동 NC전 수비 도중 통증이 도졌다.
결국 서건창은 25일 구단 지정병원인 이대 목동병원에서 검진 결과 새끼발가락 골절로 치료와 재활까지 총 6주 정도 소요된다는 판정을 받았다.
서건창은 올 시즌 주로 1번 타자로 나서 57경기에서 209타수 53안타 타율 2할5푼4리 13타점 17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이 빠진 25일 목동 SK전에 문우람과 유재신을 새 테이블세터로 기용했다. 유재신은 지난해 9월 21일 대전 한화전 이후 277일 만의 선발 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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