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스캔들'이 첫방송부터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은 16.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백년의 유산' 첫방송 시청률 13.8%보다 2.6%포인트 높은 수치. '스캔들'은 첫방송부터 2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예고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하은중(김재원 분)이 자신의 아버지 하명근(조재현 분)에게 총을 겨누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흥미진진한 시작을 알렸다. 태하 건설 회장 장태하(박상민 분)의 욕심으로 건물이 붕괴되고, 이 사고로 명근의 아들은 목숨을 잃는다. 분노한 명근은 태하의 아들인 은중을 납치해 키우게 되면서 이들의 악연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첫방송된 SBS '결혼의 여신'은 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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