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드라마 '상어'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11회는 전국기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7.0%) 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10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8.8% 보다도 0.6%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상어'의 시청률 상승세는 동시간대 경쟁작들 덕분이다. 이날 첫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와 SBS '황금의 제국'은 각각 10.7%, 8.5%를 차지했다.
이날 '상어'는 해우(손예진 분)가 한이수(김남길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우는 복수의 화신으로 변한 이수에게 본 모습을 되찾겠다고 선전포고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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