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할아버지들의 유럽 배낭여행 모험기를 다룬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호평 속에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지난 5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 '꽃보다 할배'가 산뜻한 출발을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꽃보다 할배'는 전국기준 평균 시청률 4.15%, 최고 시청률 5.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첫 방송을 앞두고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꽃보다 할배'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꽃보다 할배'는 KBS '1박 2일'을 국민 예능의 반열에 올린 나영석PD의 방송 복귀 작품. 평균 연령 76세의 대한민국 대표 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엘리트 허당' 이서진이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회에는 '할배 포(H4)'가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과 소회, 그리고 프랑스에서 첫 날 밤을 보내기까지의 여정이 방송됐다. 특히 나영석 PD에 보기 좋게 당하며 멘탈 붕괴를 경험한 이서진이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꽃보다 남자'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과 오버랩 되며 등장하는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백일섭은 첫 방송 만에 '문제적 국민 막내 백심통'으로 등극하며 '장조림 하이킥'을 날렸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할배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너무 기대된다' '장조림 때문에 이렇게 웃게 될 줄이야, 빵 터졌다' '할아버지들 너무 귀엽다', '역시 믿고 보는 나영석 피디' 등 호평이 줄을 이었다.
호평 속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꽃보다 할배'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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