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27, 텍사스)가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복귀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가 될 전망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를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렸다고 알렸다. 오른쪽 어깨 근육통이 원인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는 복귀가 가능하다. 12일로 예정됐던 볼티모어전 등판은 취소됐다.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다르빗슈의 올스타전 출전도 무산됐다. 다르빗슈는 선수들 투표를 통해 올 시즌 올스타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별들의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119.1이닝을 던지며 8승4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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