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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딸, 의붓오빠와 또다시 약혼


페이스북 통해 공개 "우리는 떳떳하다"

[정명화기자]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20)이 다시 한번 의붓오빠인 닉 고든(23)과 약혼했다.

바비 크리스티나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닉 고든과의 다정한 사진과 함께 약혼 사실을 공개했다.

바비 크리스티나는 "닉과 나는 약혼했다. 우리를 남매 사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에 나는 지쳤다. 하지만 그것을 사실이 아니다. 우리는 피도 섞이지 않았고 법적으로도 아무 관계가 없다. 엄마(휘트니 휴스턴)도 생전에 우리의 관계를 알고 있고 살아 있더라면 우리를 인정해 주었을 것"이라고 당당하게 약혼 사실을 공표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닉 고든이 12살 되던 해 공개적으로 입양해 아들로 키웠으나 호적에는 올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닉 고든과 바비 크리스티나는 오누이로 길러지며 한집에서 성장했다.

휴스턴의 사망 직후인 지난해 12월 바비 크리스티나와 닉 고든은 약혼을 발표한 바 있으나 주위 사람들의 질타에 이를 철회하고 결별하기도 했다. 이후 바비 크리스티나는 닉 고든과는 완전히 끝났다고 말해 왔지만 결별 반년 만에 공개적으로 약혼을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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