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넥센 중심타자 이택근이 1번 타자로 나선다. 넥센은 23일 목동 두산전에 앞서 이택근을 1번타자로 기용하는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넥센은 두산 선발인 좌완 유희관에 맞서 오른손타자 위주로 타선을 짰다. 6번 좌익수 문우람을 제외한 전원이 우타자다.
평소 3번타자로 출전하는 이택근은 이날 중견수 겸 1번타자로 나서 타선의 첨병 역할을 한다. 이택근이 1번 타자로 나서는 것은 올시즌 세 번째다. 시즌 첫 1번 타자 출장 역시 두산전이었다. 두 번째는 6월 27일 목동 SK전이었다. 이택근은 지난 5월 23일 잠실 두산전에 1번 타자로 나와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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