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정은채(27)와 일본 톱스타 카세료(39)와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2일 발간된 일본 연예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카세료가 한국 여배우와 도쿄와 카나가와현에서 함께 여행을 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월 말 카나가와현에서 동반여행을 즐긴 뒤 도쿄의 호텔에 함께 투숙했으며 마트에서 장을 보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데이트를 즐겼다. 프라이데이는 기사와 함께 두 사람이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진을 함께 실었다.
정은채와 카세료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제목 미정)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으며 두 사람 모두 영어에 능통해 함께 있을 때는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관계자는 "애초 홍상수 감독과 주연배우 문소리, 정은채가 함께 일본에 여행을 떠날 계획었으나 일정 상 어긋나 정은채 혼자 여행을 가 카세료를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은채의 소속사 역시 열애설을 부인하며 "이번 보도에 대해 아는 바 없고, 영화를 함께 찍은 동료일 뿐이다. 열애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이데이는 이번 열애설의 주인공인 카세료가 일본 여배우 이치카와 마카코와 현재 동거중이라고 보도했다.
카세료는 1974년생으로 '안테나'를 통해 영화에 데뷔해 '아무도 모른다', '밝은 미래', '식스티나인' 등에 출연한 유명배우다. 영화계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정은채 역시 현빈의 컴백작 '역린'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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