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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박, '사춘기메들리' 이어 '굿 닥터' 합류


소아외과 레지던트 2년차 우일규 役

[김양수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에 출연했던 배우 윤박이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에 출연한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탁월한 의술을 지녔지만 남모르는 상처를 가진 부교수 김도한(주상욱 분)과 털털한 매력으로 두 사람을 따뜻하게 보듬어가는 여의사 차윤서(문채원 분)의 활약을 그릴 예정. 8월5일 첫 방송된다.

극중 윤박은 레지던트 2년차 우일규 역을 맡았다. 소아외과 의국 4인방인 우일규는 다소 얍삽하고 뺀질뺀질한 캐릭터로 고충만 과장(조희봉 분)의 의국 내 스파이를 하기도 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사춘기 메들리'에서 미워할 수 없는 날라리 고등학생 이원일 역을 맡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윤박이 이번 작품을 통해 의사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윤박은 2012년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같은 해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tvN '유리가면'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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