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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오늘(27일) 軍 입대…연예병사 폐지 후 최초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 입소…현역으로 국방의 의무 마친다

[장진리기자] 송중기가 국방의 의무를 위해 팬들과 잠시 작별을 고한다.

송중기는 27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26일 송중기는 고향인 대전에서 온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이발을 하는 등 입대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군 복무 기강 해이 등으로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가운데 송중기가 연예인으로서는 처음 현역으로 입대, 눈길을 끈다.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송중기는 전성기에 전격 입대를 결정했다. 지난 17일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 팬들과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가진 송중기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며 열심히 군 복무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2015년 5월26일 전역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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