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기자]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삼성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오후 6시 개시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폭우로 1회초 삼성 공격을 앞두고 경기가 시작되지 못한 채 중단됐다. 양 팀 선수들이 덕아웃으로 철수한 가운데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으나 빗줄기가 점점 굵어지고 그라운드에 물이 고일 정도로 비가 계속되자 40분 가까이 기다려본 후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석 당일인 오는 9월 19일 오후 5시에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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