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김서경이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 캐스팅 됐다.
첫 드라마 출연작인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신인 답지 않은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김서경이 이번엔 의리 빼면 시체인 '낭만주먹' 망치를 맡았다.
2일 김서경의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김서경이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BS '감격시대'에 캐스팅 돼 처음으로 액션 시대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방학기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감격시대'(연출 김정규)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특히 '감격시대'는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대규모 스케일의 촬영과 김현중, 임수향 등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서경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남자들의 거친 세계 속으로 뛰어들어 주먹 패 두목에 충성하는 둘도 없는 의리파 주먹 망치 역을 소화, 남자답고 묵직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김서경은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깡철이'를 통해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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