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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이윤지-한주완, 쥐락펴락 '상박커플' 기대감↑


방송 2회만에 시청률 20% 돌파

[김양수기자] '왕가네 식구들' 이윤지-한주완 커플이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이윤지와 한주완은 각각 모태솔로 왕광박과 그녀를 쥐락펴락하는 최상남의 로맨스 전초전을 그려내며 기대감을 한껏 올려놓았다. 시청자들은 이들에게 벌써부터 '상박커플'이라는 닉네임까지 선사했다.

이 커플의 첫 만남에 설렘은 없었다. 왕광박은 막내 동생 왕대박(최원홍)이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에 기겁하며 여기저기 추궁하던 중 그 중심에 최상남이 있다고 판단, 급기야 그를 고발하기위해 함께 경찰서 앞에 까지 이르렀다.

최상남이 운전한 자전거 뒷좌석에 앉아 뜨거워진 엉덩이를 부여잡은 왕광박은 "미성년자 관련된 모든 범죄는 중범죄"라며 최상남을 몰아세웠다. 이내 최상남은 그녀에게 논리적으로 대응했고, 광박은 그의 화려한 언변에 기가 죽고 말았다. 대박은 결국 학교로 돌아갔고, 광박은 이를 빌미로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상남은 '정말 선수가 아닐까'라는 의심을 살 정도로 광박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다. 상남자의 상징 검은 눈썹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못생겼지, 성질 급하지, 욕 잘하지"라며 광박에게 핀잔을 주다가도, 얼굴을 바싹 들이밀며 "나한테 괜히 맘 같은거 주지 말아요"라고 속삭여 광박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왕광박은 특이한 취향을 가진 조카를 재우기 위해 다양한 '개소리'를 내고 언제 어디에서나 꽈당 몸개그를 선사하는 4차원 순수 캐릭터. 그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른생활 거친 남자 최상남의 로맨스가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주말 케미는 왕광박-최상남이 책임지는 걸로' '이윤지와 한주완의 초고속 로맨스 기대됩니다' '미소를 안기는 사랑스러운 커플이네요' '이윤지 매력 터지네요. 한주완도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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