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형준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주인공에 낙점됐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귀여운 철부지 몽규를 리얼하게 연기한 김형준이 주말극에 이어 일일극으로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더욱이 김형준은 극중 남자주인공으로 발탁,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될 전망이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 현 세태에서 가족의 고마움을 깨달으며 타인에게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김형준은 극단 대표이자 뮤지컬 연출자 태경 역을 맡아, 일에는 완벽주의자이지만 일 외의 모습에서는 한없이 젠틀하고 배려 넘치는 이상적인 남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배우 지망생인 들임 역의 다솜과 연기 호흡을 펼치게 될 예정으로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게 한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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