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브로드웨이 쇼뮤지컬.
호주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한 샘 해밍턴은 지난 MBC 추석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에 음악 감독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샘 해밍턴은 "방송이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이 설레고 긴장된다"며 "완벽한 형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가씨와 건달들'은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 김지우, 이하늬, 박준규, 이율, 신영숙, 구원영 등 파격적인 캐스팅과 함께 쇼뮤지컬이 선사하는 화려한 퍼포먼스, 고전을 비튼 현대적인 유머로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11월1일부터 2014년 1월5일까지 BBC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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