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박시환이 '슈퍼스타K 5' 생방송 TOP10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5'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마지막 참가자로 박시환이 호명됐다.
박시환은 4일 마감된 '국민의 선택' 투표에서 총 23만6천96표를 획득하며 60%의 득표율을 기록, 생방송에 진출했다. 2위에 오른 변상국이 받은 13만6천83표의 약 2배 가까운 수치다.
박시환은 올해로 5년째 '슈퍼스타K'의 문을 두드린 도전자. 아버지와 떡볶이를 팔다가 현재는 부산 신항에서 정비사로 일하고 있지만 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은 그의 안타까운 사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그 땐 미처 알지 못했지' 등 박시환이 부른 노래는 원곡까지 다시 한 번 재조명 받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생방송 마지막 진출자로 호명돼 무대로 나온 박시환은 감격에 겨운 얼굴이었다.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등 3인의 심사위원 역시 다시 무대에 등장한 박시환의 얼굴에 활짝 미소를 지었다.
과연 기적적으로 생방송에 진출한 박시환이 생방송에서 어떤 결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