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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5' 송희진, 첫 생방 심사위원 최고점 '영광'


나얼 '바람기억'으로 평균 91.6점…심사위원 극찬

[장진리기자] 송희진이 '슈퍼스타K 5' 첫 생방송 무대에서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했다.

'212일간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첫 생방송 무대에서 송희진은 나얼의 '바람기억'을 선곡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블랙위크와 아일랜드 미션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슬아슬하게 생방송에 진출한 송희진은 높은 보컬 난이도를 자랑하는 '바람기억'을 선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송희진은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안정된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들 역시 극찬을 내놓았다.

이승철은 "굉장히 어려운 노래를 선곡했는데도 정말 노래를 잘 했다"며 "송희진씨야말로 제가 찾는 선천적 재능이 있는 보컬리스트"라고 극찬했고, 윤종신은 "노래를 정말 잘 한다. 음정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발음도 멋을 낼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런 점만 보완한다면 완벽한 무대가 됐을 것"이라며 "TOP10 중 노래를 가장 잘 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하늘은 "예선을 보면서 고쳤으면 하는 단점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점을 고치지 않아도 무대의 느낌 때문에 단점이 잘 안 보였다"고 호평했다.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에게 각각 92, 95, 88점을 받은 송희진은 평균 91.67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하며 첫 번째 합격자로 호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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