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국군장병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비 더 스타(Be the Star)' 출신 정일영이 보컬그룹 팀버(Timber)로 데뷔한다.
오는 18일 데뷔 싱글을 발표하는 팀버는 테니(Tenny), 케이브라운(K.Brown), 다빈(Davin)으로 구성된 남성 3인조그룹으로, 남성듀오 제이워크의 소속사인 에이엔지모즈가 선보이는 보컬 그룹이다.
10일 세 멤버 중 가장 먼저 얼굴을 공개한 정일영은 테니의 본명. 하동균, SG워너비, 가비엔제이, 박효신, 이준기 앨범의 가이드 보컬로 활동한 바 있는 실력파다. 특히 지난해 9월 말 군복무 중 열린 '비 더 스타' 최종결승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 더 스타'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1부에 진행되는 스타 발굴 오디션 서바이벌로 전군 5,000여팀이 예선에 참가해 12팀만이 최종결선에 오를 수 있다. 정일영은 최종결승전에서 바이브의 '한숨만'을 애절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보여 관객들은 물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수 홍경민과 KCM, 박효신의 극찬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팀버는 멤버 정일영 외에도 공개를 앞두고 있는 두 명의 멤버 역시 오랫동안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온 실력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팀버는 오는 18일 데뷔 싱글 '3일'을 발표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