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한 지붕 두 가족. 13년 만에 잠실구장에서 '덕아웃 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맞대결은 역시 흥행 보증수표였다.
한국야구윈회(KBO)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의 플레이오프 4차전도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KBO는 전날 열린 3차전에 이어 이날 4차전도 잠실구장에 2만5천500명의 만원관중이 찾았다고 전했다.
4차전 입장권 판매금액은 7억7천212만9천원으로 집계됐다. 두산과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포함해 올해 포스트시즌은 이로써 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KBO는 "포스트시즌 누적관중은 20일 기준으로 17만3천585명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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