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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무도' 박명수와 작업, 엄청난 스트레스"


"'무도'와 박지윤의 차트 대결? 모든 곡 애착있다"

[이미영기자] 가수 프라이머리가 박명수와의 작업하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프라이머리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박지윤의 새 싱글 앨범 '미스터(Mr.)'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프라이머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박지윤의 타이틀곡 '미스터리'를 작업해 화제가 됐다. 특히 '미스터리'는 이날 발표 직후 각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대세'임을 증명했다.

박지윤은 "오랜만의 1위라 울컥했다"며 "오랜만에 굉장히 떨렸다. 큰 무대에서 발표를 하게 되서 떨렸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해서 기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윤종신도 "10위권 진입이 목표였는데 더 바랄 것 없다"고 기쁜 표정을 지었다.

프라이머리는 오는 26일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직후 박명수와 작업한 곡도 발표할 예정. 프라이머리의 곡들끼리 음원차트 경쟁을 펼치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프라이머리는 '저작권 1위의 가수로 성장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는 "모든 곡에 애착이 간다"고 멋쩍은 듯 웃었다. 이어 "박지윤의 곡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물흐르듯 만들었고 박명수와의 작업은 엄청난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프라이머리가 대기실에 30분 있으면서 28분 동안 박명수 욕을 했다"며 "박명수와 박지윤, 두 박씨가 선전했으면 좋겠다. 프라이머리의 시대가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지윤은 이날 정오 새 싱글 앨범 '미스터(Mr.)'를 발표했다. 싱글 앨범 타이틀곡 '미스터리(Mr. Lee)'는 프라이머리가 작사, 작곡했으며, 래퍼 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레트로풍의 경쾌하고 깔끔한 멜로디에 박지윤 특유의 음색이 잘 녹아 있으며, 가사에는 마음에 드는 남자의 주변을 맴돌며 기회를 살피는 한 여자의 발칙하면서도 귀여운 심리를 담았다.

박지윤은 이날 '미스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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