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지진희가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을 확정했다.
지진희는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을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미묘한 결혼 생활의 현실을 그리는 드라마로, '산부인과', '바람의 화원', '다섯 손가락' 등의 최영훈 PD가 연출을,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통해 호평받은 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 중에서 지진희는 외모와 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대표로 완벽한 삶을 살다 우연히 한 여자를 만나 방황하는 중년의 유재학 역을 맡아 김지수와 호흡을 맞춘다. 전작 '대풍수'에서 이성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지진희는 1년 만에 안방에 복귀,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지진희 외에도 김지수, 한혜진이 출연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1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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