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차태현이 영화 '슬로우 비디오' 첫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23일 차태현은 '헬로우 고스트'에 이어 다시 만난 김영탁 감독의 영화 '슬로우 비디오'를 크랭크인했다. 영화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이십세기폭스가 '런닝맨'에 이어 내놓는 두 번째 한국영화다. 차태현과 남상미가 주연을 맡았다.
첫 촬영이 진행된 현장에서는 주연 배우 차태현이 능숙하게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나왔다는 후문.
'슬로우 비디오'에는 '과속 스캔들' '헬로우 고스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을 통해 흥행 배우의 입지를 얻은 차태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남상미,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오달수·고창석·진경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