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가수 조정치와 하림이 KBS 쿨 FM(89.1Mhz)의 오후 2시 라디오 DJ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홍진경의 뒤를 이어 '조정치 하림의 두시' 진행을 맡는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광장에서 'KBS라디오 2013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하림은 "사실 조정치 덕분에 DJ를 하게 됐다. 정치를 도와 맡은 바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치는 "처음 DJ 도전이라 긴장이 무척 된다"라며 "KBS에서 라디오 게스트를 처음 나섰다. DJ도 KBS에서 처음 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 섭외 받고는 도망가고 싶었다. 낮 2시에 하기엔 목소리도 작다. 그래도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치와 하림 외에도 배우 최다니엘은 가수 버벌진트에 이어 오전 11시 '팝스팝스'를, 모델 이소라는 낮 12시 '가요광장'을 진행하는 새 DJ로 나선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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