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2탄, '꽃보다 누나'로 제목 확정…11월말 첫방

[권혜림기자] tvN '꽃보다 할배'의 뒤를 잇는 두 번째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제목이 '꽃보다 누나'로 확정됐다.

30일 tvN에 따르면 '꽃보다 누나'는 오는 11월 말 첫 방송된다. 출연진인 배우 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은 오는 31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한다. '꽃보다 할배'의 이서진을 이어 청년 짐꾼으로 낙점된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 역시 이들과 함께한다.

제목을 '꽃보다 누나'로 확정한 것에 대해 나영석 PD는 "사전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만난 여배우들은 나이는 다르지만, 하나같이 호기심 많고 천진한 귀여운 모습을 갖고 있었다"고 알렸다.

이어 "엄마나 할머니보다 더욱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누나'라는 표현이 그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해 제목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