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문근영과 김범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하면서 사랑을 키웠다.
문근영과 김범의 소속사 측은 1일 문근영과 김범의 열애를 인정했다.
문근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두 사람이 드라마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 달 정도 사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김범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김범과 문근영이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촬영하면서 10월 초부터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했다"라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 두 사람을 예쁘게 봐달라"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불의 여신 정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사랑하는 감정이 싹텄다.
문근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를 하다 감정이 싹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긴 작품을 함께 했고, 또래 배우이다보니 공감대 형성이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극중 김범이 연기한 김태도는 정이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평생 유정(문근영)을 향한 외사랑을 이어오다 그녀를 위해 목숨을 내던졌다. 드라마 속에서 두 사람은 커플로 맺어지지 못했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을 이루게 된 것.
앞서 문근영은 '불의 여신 정이' 제작발표회에서 김범이 맡은 태도 역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개인적으로 태도 같은 남자가 더 좋다. 묵묵히 지켜봐주고 내가 뭘 해도 항상 사랑해주고, 항상 믿어주고, 항상 내 뒤에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문근영은 '불의 여신 정이'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김범 역시 '불의 여신 정이'에 이어 중국 영화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의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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