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심은경이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이병헌·한효주와 한솥밥을 먹는다.
14일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심은경과 전속 계약 사실을 알렸다. 심은경은 지난 2012년 최고의 화제작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병헌, 한효주와 한 곳에 둥지를 틀게 됐다.
심은경은 그간 영화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영화 '로맨틱 헤븐'으로 지난 2011년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2014년 1월 개봉예정인 영화 '수상한 그녀(가제)'에서는 나문희와 2인 1역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로 성인이 되는 심은경에게 이번 전속계약이 본격적인 연기행보를 펼칠 수 있는 안정적인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성인연기자로서의 더 폭넓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연기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1994년생으로 올해 성인이 된 심은경은 이번 전속계약으로 생애 첫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에는 이병헌·고수·배수빈·진·한가인·한지민·한효주·쥬니·하연수·션 리차드·이원근·김형규·임화영이 소속되어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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