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와 한무대에 선다.
효린 측 관계자는 21일 조이뉴스24에 "효린이 '2013 MAMA'에스 스타비 원더와 듀엣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스티비 원더의 대표곡 '아이 저스트 콜 투 세이 아이 러브 유(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를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소속사 관계자들도 거의 모를 만큼 극비리에 진행돼 왔다. 효린이 리허설을 위해 오늘(오후)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
스티비 원더와의 무대 준비에 대해 "(아이 저스트 콜 투 세이 아이 러브 유(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는 효린이 잘 알고 있는 곡이다. 현지에서 만나 연습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문의 영광이다.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비욘세'로 불리는 효린이 스티비 원더와 만나 어떤 무대를 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효린 외 씨스타 멤버들도 이날 홍콩으로 출국, '2013 MAMA'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MAMA는 오는 2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다. 비와 빅뱅, 엑소, 트러블메이커, '슈퍼스타5' 우승자 박재정 등이 무대에 선다. 이날 'MAMA'는 CJ E&M 계열 채널인 엠넷과 tvN 올리브 등에서 방영되며, '응답하라 1994'는 결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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