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성훈이 최윤영을 향한 기습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SBS 주말극장 '열애'에서 '강무열'로 분해 최윤영(한유정 역)과 좌충우돌 목장 동거 생활을 펼치며 냉온남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성훈이 최윤영에게 향하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한 것.
지난 23일 방송된 17회에서 무열(성훈 분)은 자신에게 토라져 눈물을 훔치고 있는 유정(최윤영 분)에게 다가가 "유정씨도 어지간히 둔탱이다. (유정이) 내가 아닌 다른 놈에게 간다고 생각하니 피가 심장으로 다 쏟아질 것처럼 아팠다"라는 말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무열은 자신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눈물을 흘리는 유정의 눈가를 닦아주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등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무열이 갑자기 고백해서 놀랬쟈나! 근데 멋있쟈나!', '찬바람 쌩쌩 불던 까칠남 무열의 놀라운 변화네요!', '무열이 눈치 없이 행동해서 얄미웠는데 이런 감동을 선사하다니', '성훈씨 연기 정말 찰지네요, 몰입력 짱'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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