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서지혜, JTBC 일일극 '귀부인'서 연기 맞대결

[박재덕기자] 박정아와 서지혜가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에서 연기 대결을 펼친다.

두 배우는 JTBC 새 일일 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 제작 드라마 하우스) 여주인공으로 더블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방송되는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서지혜는 식모 딸 출신에서 결혼 후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윤신애 역을 맡아 가난한 삶을 살고 있지만 어려움을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당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박정아는 윤신애의 고교 동창이지만 재벌 그룹의 후계자로 극과 극의 삶을 살아온 이미나 역을 맡아 이기적이고 도도하지만 한 남자에게 끝없는 순정을 보여주는 의외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드라마 하우스 관계자는 "그간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박정아와 서지혜는 캐릭터에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배우들일 뿐 아니라 최고의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강한 믿음과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박정아와 서지혜가 출연하는 JTBC 새 일일 드라마 '귀부인'은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2014년 1월 13일 오후 8시15분에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