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연예부 담당 기자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KBS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하이틴 가족 드라마. 소녀시대 윤아, 이범수,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이 출연한다.
윤아는 극중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 뉴스의 열애 담당 기자 남다정 역을 맡았다.
윤아는 "관심의 대상에서 (연예인을) 쫓아다니는 역할이 되니 새로웠다"라면서도 "극 안에서는 기자의 면이 많이 드러날 수 있는 면이 크지 않다. 허당기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이나마 이런 기분으로 취재 하시는건가 생각 했다. 질문하는 것도 꽤 어려웠다. 여태껏 뵀던 기자분들의 모습을 생각해보며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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