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전남 드래곤즈 소속 미드필더 이슬찬이 연말연시를 맞아 팬들이 보내준 따뜻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이웃사랑실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슬찬은 2012년 2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연말연시 이웃사랑실천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100만원은 여자축구선수 꿈나무 장학금으로 전달되고, 100만원은 우리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슬찬은 성금기탁에 참여한 데 대해 "작년에 처음 성금기탁에 참여한 후 내가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게 되어 올해도 축구를 하고 있는 꿈나무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슬찬 선수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탁을 해 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어 우리 광양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축구선수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슬찬은 광양제철중, 광양제철고를 졸업하고 클럽 우선지명으로 2012년에 전남에 입단해 프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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