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크리스마스에 1, 2회를 특별 편성했다.
MBC는 24일 "'미스코리아'가 성탄절 휴일 낮 1,2부 재방송과 함께 3부 본방송까지 이어가며 크리스마스를 '미코 데이'로 만든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밀착 로맨스 드라마. 1,2회 방송 이후 '미스코리아'는 특유의 따뜻함과 유쾌함,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삶의 페이소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미스코리아'가 1,2회 재방송을 결정하면서 시청률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스코리아'는 SBS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날 첫방송을 시작, 승기를 빼앗기며 수목극 2위에 머물고 있다.
25일 방송될 '미스코리아'는 이연희가 본격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면서 시선잡기에 나선다.
이날 '미스코리아'는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감귤 아가씨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 오지영(이연희 분)과 이를 돕는 김형준(이선균 분), 그리고 이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온 마원장(이미숙 분)이 마주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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