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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김성균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시간, 벌써부터 그립다"


김성균, 삼천포 역으로 인기 "과분한 사랑에 가슴 벅차"

[이미영기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성균이 종영을 맞는 소감을 전했다.

'포블리' 삼천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김성균은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시간이 벌써 끝나려고 한다. 신촌 하숙의 모든 추억이 실제 내 청춘의 일부가 된 것 마냥 가슴 깊이 새겨졌다"고 종영을 앞둔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김성균은 "사실 처음 출연을 앞두고 너무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과분한 사랑을 받게 돼 가슴이 벅찬 채로 지낸 것 같다. '응사' 덕분에 추운 겨울 속에서도 마음만은 늘 따뜻한 봄 같은 느낌이었다. 어제 마지막 촬영을 마쳤는데 눈물이 날 만큼 벌써부터 그립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삼천포로 살게 해주신 신원호 감독님, 이우정 작가님 이하 스태프분들과 함께 고생해 온 하숙집 식구들 너무 감사하고 특히 우리 윤진이에게 고마운 맘이 크다. 다들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다. 끝으로 저를 포블리로 사랑스럽게 불러주고 아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응답하라 1994'에서 김성균은 최강 노안이자 섬세하고 꼼꼼한 성격을 지닌 컨츄리가이 삼천포로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진지하면서도 뜬금 없는 대사와 눈치 없는 행동으로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윤진이(도희 분)와의 풋풋한 커플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드디어 성나정의 남편이 공개될 것을 예고하며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응답하라 1994'는 28일 오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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