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감격시대의 김현중과 임수향이 중국 상하이에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현중과 임수향은 현재 중국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을 촬영 중이다.
추운 날씨 속 바쁘게 진행되는 촬영 중에도 김현중과 임수향은 시간을 쪼개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새해 인사를 보냈다. 이들은 밝아 오는 2014년 갑오년 말띠 해를 맞아 시청자들의 행복을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붉은 말 인형과 함께 사랑스런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는 현재 중국에서 새해 맞이로 유행하고 있는 인형이다.
김현중은 "갑오년 청말띠 해 모두 부자 되세요. 행복한 한 해 되시길"이라고 신년 카드를 보내왔다. 이어 "2013년의 마무리를 '감격시대'와 함께 하게 되어서 더 뜻 깊은 것 같다. 2014년에는 좋은 드라마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임수향은 "갑오년 청말띠의 해가 왔습니다. 모두 올 한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이라며 "가는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감격시대'와 함께 하고 있다. 모든 제작진이 열심히 촬영 중이니 시청자들께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감성로맨틱누아르 '감격시대'는 '예쁜남자' 후속으로 1월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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